구원의 길로 똑바로

 

2013년 10월 28일

     

 

    하필이면 한 귀신, 즉 하나님의 적대 세계의 대리자가 진리를 말하는 일은 특별난 일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으로써 귀신들린 여종의 주인은 돈을 벌었다. 바울 사도는 왜 이 참된 진술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았을까?  그런데,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신들이 아니라, 단순한 인간들이다'는 사실은 옳다.
    그런데, 이것으로써 그들은 구원으로 향하는 유일하게 바른 길을 보여줄 지고하신 하나님의 종들이다. 한 점쟁이의 입에서, 마귀의 말로부터 진리가 왜곡된다. 하나님의 진리와 악령이 서로 일치되도록 하는 잘못된 인상이 생긴다.

    바울은 바로 이것에 맞서야 했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너에게 명하노니, 그 여자에게서 당장 나오너라"고 명령하여, 귀신을 내쫓아야만 했었다. 이 일로 그와 동역자들은 엄청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하지만, 바로 이렇게 막 성장하는 교회들을 위한 길이 열리게 되었던 것이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귀신이 들린 여종과 주인처럼, 비슷한 복음을 전하고 그것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가짜 복음, 삯꾼 목자들이 온 세상에 가득합니다. 현대인들은 양 사방에서 마구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가치관들과 시대정신들을 쫓아가며 좌우를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이런 수많은 소리들에 귀를 기울이게 되며 결국은 망상들을 쫓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오로지 하나님의 길,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길만을 바라보고 똑바로 나아가는 인간이 되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과 말씀을 바라보며 구원의 길로 똑바로 나아갈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샬~~~롬

     행 16, 16 - 22   22, 31 - 34  (지난 묵상 링크)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행 16, 17)

   

 

배경 찬송은 "내 길 더 잘 아시니"입니다.

 

  10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