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안에서 아무런 차별없이

 

2013년 10월 23일

     

 

    베드로는 예루살렘의 사도회의에서 획기적인 말을 했었다. 몇년 앞서 그는 로마 장교 고넬료 집에서 이방인 청중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했었고, 이들은 즉시로 믿게 되었다.
    그 당시에 새로 믿게 된 그리스도인들은 괴롭힘을 당하거나 유대적 할례를 행하지 않아도 되었다. 하지만, 시리아의 그리스도인 다수들이 바로 이런 것을 요구한다. 무엇이 미래로 나아가는 길일까?! 이로 인해, 격렬한 다툼이 일어났고 예루살렘에서 사도들이 이 상황을 설명해야만 했다.

    베드로는 고넬료를 기억한다 (10절). 하나님의 사랑은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더 이상 차별을 두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모든 인간들에게 관심을 가지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마음의 순화와 죄사함을 체험하게 된다. 이렇게 예루살렘에서 아직 복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축복을 위해 제의나 형식이 더 이상 한가운데 자리 잡은 것이 아니라, 믿음이 그 자리를 잡은 것이다.

    십자가를 지고 죽음을 극복하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인간들 사이에 놓여있던 모든 장벽들과 차이들이 허물어졌습니다. 유대인과 이방민족, 남녀와 빈부귀천 사이에 놓여있던 각종 장벽들을 모두 극복하고, 오로지 믿음을 통해 하나님 나라로 향하는 문이 열렸던 것입니다. 각종 모든 차별과 차이들이 사라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함께 믿는 믿음의 기쁨은 우리 인간들을 하나로 묶게 될 것입니다. 이웃을 위한 중보기도로 아직도 남아있는 차별과 벽들을 없앨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행 15, 1 - 12   눅 6, 12 - 19  (지난 묵상 링크)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행 15, 9)

   

 

배경 찬송은 "바다에 뜨는 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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