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꿈을 쫓아

 

2013년 10월 18일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죄를 사해 주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신다'는 믿음은 바로 우리들의 심장 고동인 것이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자들을 찾으시고 붙잡혀 얽매인 자들을 해방시켜 주신다. 시편 기자의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시 130, 3)라는 이 질문은 우리가 성경을 읽는 매 쪽마다 뒷면에서 "저희가 어찌 감히 주님 앞에 설 수 있겠나이까?"라는 의문으로 남아있다.
    바울이 예수님의 길을 이스라엘 역사 속에다 선명하게 표시하는 가운데, 이에 대해 분명한 대답을 제시한다. 부활절과 성령강림절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최종적인 용서를 위한 하나님의 긍정적인 대답인 것이다.

    우리들은  사랑 - 그리고 사랑 때문에 용서까지도 - 특별히 희망이 아주 크게 실망한 곳에서 끈질김을 요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부활하신 예수께로 시선을 돌리게 하실 것이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각종 죄사함이 있는 곳,  바로 그곳에서도 또한 삶과 축복이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늘 말씀은 '죄인일 수밖에 없는 인간이 어떻게 죄사함을 받아 의로운 존재가 될 수 있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있는 그대로 하나님의 뜻을 다 알지는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 하나님의 뜻과 사랑에 의해 의롭게 되기보다는 '율법을 통해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율법에 노예가 되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복음의 핵심이 분명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게 된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가르침과 설교에서 율법을 더 강조하고 끝없이 죄에 속한 존재들로서 뭇 영혼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율법이 아닌 복음을 힘입고, 자신의 공로가 아닌 믿음의 공로로 의롭게 되는 하나님의 꿈에 응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행 13, 26 - 41   막 11, 20 - 26  (지난 묵상 링크)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행 13, 39)

   

 

배경 찬송은 "하나님의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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