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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안으로 들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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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일 |
도대체
왜 사람들은 예루살렘성에서 나와 요단 강가의 광야로 무더기로 몰려갔을까? 그 일이 멋진 일이고 세례 요한이 아주 특이하게
보였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그들이 진짜 예언자를 한번 직접 보기를 원했던 것일까?! 때로는 우리들도 거리를 둔 방관자들, 신학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잘 아는 체하는 사람들에 속한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하면, 우리 자신 스스로를 망치게 된다. 단지 우리들이 어린아이와 같이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들이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더불어 계획하시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자녀들과
함께 야외 수영장에 가면, 세 아이가 서로 다른 각자의 모습을 보이게 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는 전혀 발을 물에 넣지도 않은 채로 "물이 너무
차가워요!"하고 물가에서 망설입니다. 둘째는 허리까지만 물에 담그고 이를 덜덜 떨면서 그냥 멈춰 서 있고, 셋째는
단숨에 물속으로 첨벙 뛰어들어가 "너무 상쾌하다. 빨리 들어와!"하고 수영을 즐깁니다.
바로 이 세 아이들의 모습에서 믿음과 세상에 대한 관계를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눅 7, 24 - 35 마 10, 40 - 42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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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눅 7, 29) |
배경 찬송은 "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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