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눈물 - 빛나는 소망

 

2013년 3월 26일

   

 

     예수님은 죄수로서 헤롯에게 나아 오시며, 헤롯은 예수를 보는 일로 기뻐한다. 이미 오랫동안 그는 이 만남을 바랐었다. 헤롯이 예수님의 기적에 대해 들었던 모든 일은 그가 호기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이제 헤롯은 우리들도 늘 자주 바랐던 것을 원한다. 즉, 이적, 심지어는 굴욕적인 하나님 아들에 대한 개인적인 믿음의 모험을 피할 증거를 원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침묵하시고 고소 내용을 듣고도 전혀 방어하시지 않는다. 아직 예수님은 십자가로 가는 길을 피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았다.

    이렇게 예수님은 헤롯과 우리들 앞에 서 계셨으며 우리들의 믿음을 기다리신다. 예수님의 침묵 자체를 참아내는 믿음에 대해 헤롯은 단지 멸시만이 남았을 뿐이다. 그가 믿음을 생각했던 것보다는 믿음은 전혀 달랐던 것이다. 기적이 믿음이 되는 일은 아주 드문 일이다. 대부분 이것은 정반대이다. 믿음은 예수님의 기적과 심지어 십자가 조차도 감내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준다.

    현재 전 세계에 1억이 넘는 사람들이 단지 예수를 믿기 때문에, 쫓기고 의심받고 멸시당하며 심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북한, 이란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탄압은 혹심합니다. 수많은 사건들이 소위 "열린 국경 Open Doors"이라는 조직의 사업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세계 도처에서 고난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중보 기도로 지원하는 일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이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이 흘리는 눈물과 신음하는 탄식을 헤아리시기 때문입니다. 세계 도처에서 자신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고난을 당하는 이웃들을 위해 결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눅 23, 1 - 12   욥 38, 1 - 11  (지난 묵상 링크) 

       

  

헤롯이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눅 23, 9)

   

 

배경 찬송은 "Meine Zeit steht in deinen Händen -  나의 시간은 주님의 손 안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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