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중보할 수 있는

 

2015년 7월 20일

      

    우리는 이 얼마나 대단한 특권을 가지고 있단 말인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고 들으시며 또한 우리를 결코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죄수로서 바울은 이것을 또한 늘 거듭해서 체험했다.
    바울은 기도하며 빌립보에 있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생각한다. 특별한 정신적 관계가 자신과 그곳에 있는 교회와 결합시킨다. 바울은 이 교회를 몸소 세웠으며 이 교회는 유럽 대륙에서 세운 첫 교회이기도 하다. 바울은 "나의 하나님께 감사한다" (3절)고 쓰고 있다.  이것이 바로 서신을 주고받게 하는 친구 이상의 무엇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믿음의 형제자매들과의 깊은 연합은 홀로 지탱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바울에게 발판을 제공한다. 바울은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지 않았음을 감사로 고백한다. 빌립보 교인과 사도는 사랑 안에서 서로서로 생각하며 기도하면서 서로를 위해 지원한다. 또한 멀리 떨어지거나 큰 시간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로서로 연합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과 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빌립보서는 기쁨으로 가득하다.

     바울 사도의 선교 활동은 수많은 위험을 감수하고서 직접 감행했던 선교 여행은 물론이고 각 교회에 보낸 서신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못지않게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중보 기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 부정한 권력에 의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억압과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하는 것도 역시 힘든 싸움인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처럼 기쁨으로 항상 간구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빌 1, 1 - 11,    왕상 3, 5 - 15  (지난 묵상 링크)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빌 1, 3 - 4)

   

  

배경 찬송은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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