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투영

 

2015년 7월 6일

      

    끝없는 가족 협상 끝에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 굶어 죽지 않으려는 바램이 아주 강해서 모든 반대 의견들은 입을 다물었다. 야곱의 아들들은 다시 한번 애굽으로 가게 된다. 유다는 이복동생인 베냐민을 다시 집으로 데려올 것을 약속했었다. 이것이 결정적이었다.
    야곱은 이미 수많은 뼈아픈 경험들을 겪어야만 했었다. 그래서, 그의 걱정은 타당성이 있다. 그 때문에, 이 상황에서 거의 어찌할 바를 몰랐다. 야곱은 거의 자기 연민에 빠질 위험에 처했던 것이다. 물론, 야곱이 적어도 하나는 기꺼이 하기를 원한다. 그것은 이별하면서 야곱이 아들들에게 여정에 함께 할 하나님의 축복을 베푼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두 가지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 삶 속에서 우리 자신에게 아무 것도 더이상 남아있지 않는 순간에도,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다'는 것을 결코 뜻하지 않는다. 또한, 우리가 더이상 아무런 것을 할 수 없을 때에도,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빌 권리와 의무를 동시에 가진 그리스도인들이다.

     베를린 국립미술관에서 요셉 이야기를 주제로 그린 감동깊은 프레스코 벽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벽화에서 특별한 것은 피 묻은 요셉의 옷을 보고서 '죽을 만큼이나 창백한' 야곱의 표정입니다. 이 벽화는 바르톨디 Casa Bartholdy가 로마 교황청을 위해 그린 벽화인데, 1810년 로마에서 결성된 독일 화가들 모임인 "나사렛 사람들"에 의해 그려진 합작품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고전적 미와 기독 문화가 통일을 야기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림이 세상적인 현실을 화폭 안에 표현된 하나님의 역사들을 위해 투영되어져야만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꾸밈없이 인간적인 박진감과 함께 요셉 이야기는 적합한 감상이 될 것입니다. 세상적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웃에 축복을 빌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샬~~~롬

   창 43, 1 - 14   눅 5, 27 - 32   (지난 묵상 링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창 43, 14)

   

  

배경 찬송은 "여호와의 깊은 곳으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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