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결정들과 결과들

 

2015년 7월 4일

      

    파라오의 전권 대리인인 요셉은 형들의 죄의 결과에서 아직도 형들을 자유롭게 하지 않았다. 그들이 가나안으로 되돌아간 뒤에 '애굽에서 그들을 첩자로 여기고 시므온이 감옥에 있다'는 사실을 아버지 야곱에게 이야기해야만 했다.
    게다가 이들은 야곱에게 베냐민을 데리고 가도 되는지 물어보아야만 했다. 단지 이렇게 그들이 형 시므온을 감옥에서 꺼낼 수 있게 된다. 베냐민은 요셉의 잠정적인 죽음 이후에 오랫동안  아버지 야곱이 애지중지하는  아들이 되었다. 도중에 베냐민이  사고를 당할까봐서 야곱의 두려움이 너무나 컸다.

    요셉과 시므온을 위한 아버지 야곱의 슬픔이 가슴을 찢는 것 같았지만, 아들들을 변화시켰다. 거짓, 가장된 이해와 기본 전환의 시도 대신에 이들은 진실된 놀람을 보였고, 그들이 행했던 일에 대해 복수를 당한다고 이해했었다. 르우벤은 '베냐민이 건강하게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아버지에게 약속한다. 하지만, 야곱은 거부한다. 이렇게 창세기 42장은 어두운 분위기로 끝나고 있다.

     오늘 말씀에서 요셉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보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실제로 우리 인간들과 더불어 선한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들 운명에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을 위해 무엇이 좋고 나쁜지' 명확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늘 즐거운 일만은 아니며, 우리가 기꺼이 원하는 것에 부합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인생의 성공과 실패와 관련된 문제라면, 결코 포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우리는 좋은 결과이든 나쁜 결과이든 늘 결정해야만 합니다. 이런 결정에 있어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한다면, 더없이 선하고 좋은 일일 것입니다. 결정함에 있어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먼저 헤아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창 42, 29 - 38   렘 31, 7 - 14   (지난 묵상 링크)

       

  

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엄하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우리를 그 땅에 대한 정탐꾼으로 여기기로 (창 42, 30)

   

  

배경 찬송은 "길을 여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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