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에서 완전한

 

2015년 7월 22일

      

    오늘 본문은 삶에 지친 어떤 사람의 발언일까?! 그렇지 않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은 기꺼이 이렇게 말하게 된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곁에 기꺼이 있고자 한다.
    사도 바울이 이 말을 비록 감옥에서 표현했을지라도, 그는 자기 삶에 결코 싫증 나지 않았다. 바울은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유일한 목표를 가졌다. 어떻게든 일반적으로가 아니라, 자신이 죽든지 석방되든지 영광을 돌려야 한다. 자기 자신 안에서 바울은 "내가 죽임을 당하면, 나는 하나님 곁에 거한다. 내가 자유롭게 되면, 나는 계속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사역하고 그리스도를 위한 사람들을 얻을 것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제 예수에 대한 사랑이 '내가 무엇을 소망해야만 하는가? 주님을 위해 죽거나 사는 일이 더 유익한가?"라는 갈등에 처하게 된다. 바울이 이것을 고려한 순간에 자신에게 "믿음 안에서 너희를 도전하며 기뻐하도록 나는 너희들 모두와 함께하게 될 것이다"며 분명하게 한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삶과 죽음, 두 가지 다 올바르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에서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 14, 8)고 고백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은 인간의 각종 사리사욕으로부터 순수해지게 됨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당신을 향한 우리의 사랑도 이렇게 불타오르게 하길 원하십니다. 이것은 바로 한편으로는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주님 가운데 거하는 것을 내적으로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이 사랑은 다른 한편으로는 어떤 방식으로든 주님을 찬양하고 드높이기 위해, 이 세상에서의 삶을 주님께 봉사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는 삶과 죽음이 분리되지 않고 완전함을 믿고 고백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빌 1, 19 - 26,    눅 11, 1 - 4  (지난 묵상 링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빌 1, 23)

   

  

배경 찬송은 "사랑은 죽음을 이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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