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씨를 뿌리는

 

2015년 7월 18일

      

    매를 맞고 구덩이에 버려지고 팔려 노예가 되었으며, 치욕을 당하고 감옥에 감금되었었다. 요셉은 비참해할 수많은 이유들을 가지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에게 악한 일을 행했던 것이다.
    요셉이 이들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하고 모든 것을 단지 생각할 수 있는 불행이 닥치게 하도록 원했었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자신의 이러한 모든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요셉은 사람들이 그에게 행한 수많은 불행들  안으로 '하나님이 행동하면서 친히 개입하실 수 있음'을 체험했었다.

    이 체험으로 요셉은 자신의 삶을 다르게 이해했으며 더 태연하게 받아들였고 하나님의 손안에서 안전하게 거하게 됨을 아는 것을 배웠었다. 왜냐하면, 그는 '여호와 하나님이 악한 행위들로부터 선한 것이 성장하도록 하시는 것'을 체험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하나님은 범죄자들을 위해서도 그러하셨다. 요셉은 이것을 믿었고 이것은 그에게 남을 용서할 힘을 주었던 것이다. 우리들도 또한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행한 악행을 선행으로 바꾸신다'는 사실을 믿고자 한다.

     창세기 여행을 마감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언제든지 일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후회와 고통 속에서 우리가 흘리는 눈물이 자주 모종과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이 모종과 씨앗은 조용히 남몰래 싹을 내고 피어나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많은 밤들이 지나고 난 뒤에 풍성한 열매를 맺어 우리들이 기쁨으로 추수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세상에서 받는 지금의 고난이 결국에는 우리들 자신에게 유익이 됨을 믿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창 50, 15 - 26,    고후 13, 10 - 13  (지난 묵상 링크)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창 50, 20)

   

  

배경 찬송은 "고난이 유익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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