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주님의 손에

 

2015년 7월 17일

      

    유대교적 신앙 안에서는 나이 들고 삶에 원숙하여"'자기 조상들께로 모이게 되는 것"이 인생의 목적으로 여겨졌다. 족장 야곱은 자신의 임종을 주목할 만하게 준비한다. 야곱은 자신의 죽음을 감지했을 때, 자식들에게 개인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축복하기 위해 자식들을 자기 주위에 모이도록 한다.
    야곱은 '자신이 어디에다 장사 지내기를 원하는지'도 설명한다. 아브라함의 손자 그리고 이삭의 아들로서 야곱은 친족의 단결을 유지하기를 바라며 옛 가족무덤에 자신을 장사 지내줄 것을 부탁한다. 이런 설명이 편안하게 죽을 수  있도록 그를 도운다.

     우리는 여기서 삶의 지해를 만나게 된다. 생을 마감하는 자는 편안하게 눈을 감고 남은 가족들에게 이것은 장사를 위해 분명한 규정이 있음을 알게 하는 도움이 된다. 선한 말들로 우리는 또한 마지막에 사자와 이별해도 된다. "나는 잡은 그대의 손을 이제 놓겠다. 그대는 하나님의 손안에 온전히 거하라"는 말을 강조할 수 있다.

     살아생전에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 죽음을 체험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믿음이 없이 죽음을 맞았다면, 그들이 식구들이면 더욱더 그들의 영혼을 걱정하게 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모든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께 내어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모두의 구주가 되시며 동시에 심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의 삶이 풍성하며 우리의 하늘나라가 형제자매로 가득 차도록 하나님 손에 내어맡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창 49, 29 - 50, 14   눅 23, 17 - 26  (지난 묵상 링크)

       

  

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으니 (창 50, 13)

   

 

배경 찬송은 "주님 손에 맡겨드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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