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은 고통을, 치유는 충만을

 

2015년 7월 2일

      

    오랫동안 내버려진 요셉이 애굽을 위해 중요한 인물이 되지만, 하나님의 구원을 위해서도 또한 그렇다. 요셉은 애굽 곡식 창고의 열쇠를 가졌다. 요셉은 고통의 시기를 위해 창고를 열고 이렇게 기근에 맞서 도운다.
    여호와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을 해몽하는 능력을 주신 것뿐만이 아니라, 요셉을 큰 이성과 책임감으로 무장시키셨다. 하지만, 이제 자기 은사들은 큰 의미를  얻었다. 그 때문에 파라오는 그에게 모든 가능한 권한을 부여했었다. 이렇게 요셉은 애굽인들을 돌보았고 곡식을 저장했었다.

    그런데, 요셉 자신의 삶을 위한 열쇠는 여호와 하나님 자체였다.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과 함께 요셉은 두 아이를 얻었고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로 머물렀다. 요셉의 마차가 지나가면, 모든 사람들이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는 자세로 머물렀다. 우리가 축복을 받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을 더하신다. 이런 내적 풍요는 심지어 각종 큰 고난 속에서도 우리가 아량을 베풀도록 한다.

    기근과 먹을 것이 부족한 곳에서,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늘 예수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생각해야만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어린아이가 내어놓은 떡 다섯개와 고기 두마리로 축사하신 뒤에 5천명이 먹고 남은 놀라운 이야기 뒤에는 부족한 가운데서도 풍성하게 나눈 비밀이 있습니다. 나눔을 통해 우리들 자신 안에서 떡과 고기가 늘어나고 구원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임을 고백해 봅니다. "오병이어 기적" 은 '움켜쥐고 자기 혼자만을 위해 먹을 것을 저장하는 대신에, 더불어 나눔으로써 풍족함을 누린'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베풀고 나눠주기 위함인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창 41, 37 - 57   마 15, 29 - 39   (지난 묵상 링크)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창 41, 56)

   

  

배경 찬송은 "나눔의 미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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