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전해야 할 그리스도인

 

2015년 7월 21일

      

    바울 사도는 감옥에서 자신의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기술하고 있다. 자신의 재판이 좋게 끝날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바울에게 그리 중요하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알려지게 되는 일은 바울의 주요 관심사였다.
    바울은 많은 설교자들이 자신의 구금을 통해서 '두려움으로 위축되지 않는 일' (14절)을 기뻐한다. 다수가 인정받기를 원하는 일 자체도 바울이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알리는 각종 봉사들에 감사한다.

    복음을 위한 이런 아량과 대단한 열정은 우리들을 감동시킨다. 그리스도의 이름과 사랑이 선포되어지는것이 주된 관심사였다. 단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사람들에게 전해지면, 문제시되는 동기조차도 바울은 무시할 수 있었다. 그때문에 바울에게는 단지 복음이 중요했었다.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에 서 계시는 것이다.

     성경을 한번도 읽지 않고 설교도 들은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며 이들이 하나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는 수많은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마치 구걸하는 사람처럼, 사람들이 붐비는 길거리에 앉아 도움을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너무 풍성하게 받았으니, 마음껏 가져가기 바랍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있거나, "나는 고귀한 존재입니다"란 현수막을 펼쳐 드는 것이 그런 일에 속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행동을 미친 짓으로 여기지만, 이런 방법으로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되며 그리스도를 원래 방식대로 전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골고다'를 '치약 Colgate'로 여기는 사회에서 다시금 예수에 대해 바로 알리는 시대가 와야 할 것임을 고백해 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남기신 "가서 전하라!"고 명령하신 사명을 깨닫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빌 1, 12 - 18,    출 17, 8 - 13  (지난 묵상 링크)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빌 1, 18)

   

  

배경 찬송은 "작은 불꽃 하나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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