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들의 편에

 

2012년 12월 7일

   

 

    '너희가 꿈꾸는 각종 일들이 이뤄지지 않고, 이 일들을 통제하기 어렵고 모든 것이 너희에게서 다른 방향으로 가게 하라 '는 계획들이 실패하게 되면,  마침내 너희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았음을 믿을 것이다.
    억지로 무력으로 방향을 바꾸지 말라! 너희 꿈을 이루기 위해 무력을 의지하지 말라!  이런 일은 어떤 경우에도 실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새로운 문제들을 야기시킨다. 무력을 동원해서 삶에 대한 꿈을 실현시키도록 결코 내버려두지 않는다.

    선지자 스가랴의 메시지는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전혀 다른 조언으로 용기를 주고 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들의 각종 계획, 바램과 꿈을 위한 희망의 에너지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 (딤후 1, 7) 이기 때문이다.

    세상적인 각종 일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힘의 대결일지도 모릅니다. 역사는 끝없이 빛과 어둠, 강자와 약자, 부자와 가난한 자, 남과 여, 정의와 불의 등등의 힘의 대결을 해왔던 역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러한 대결에서 악하고 강한 것이 선하고 약한 것을 누르고 지배하는 듯 했지만, 궁극적으로 선하고 의로운 것이 항상 승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항상 공의와 진리를 위해 싸우는 편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10 여일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대선도 분명하게 이런 힘의 대결을 하고 있습니다. 독재와 민주, 과거 불의한 세력과 미래를 향한 선한 의의 세력이 부딪쳐 힘을 겨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싸움은 '힘으로도, 능력으로도" 끝낼 수 없고, 오로지 "정의와 진리를 선택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민들 각자의 한 표"가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과 함께 하는 지체로 정의와 진리를 구별하는 영적인 눈을 가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슥 4, 1 - 14   마 23, 37 - 39   (지난 묵상 링크)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슥 4, 6)

   

 

배경 찬송은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입니다.

 

  12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