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이며 계속 죄인으로

 

2011년 11월 19일 

  

 

    예수님의 이 말에 딱 들어맞는 사람을 우리는 즉시 떠올리게 된다. 이들은 단순히 아무 것도 하려들지 않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이들은 이내 달아난다. 정작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면, 이들은 정작 이것이 필요없다고 말하고 더 좋은 것을 찾게 된다.
    이들이 믿음을 필요로 하고 위로를 찾으며 도움을 바라면, 이때는 이런 것들이 지나쳐 버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이 동시대인들의 고집불통에 대해 슬퍼하셨던 일을 충분히 잘 이해할 수 있다. 예수님은 오늘 누구를 감동시켜야만 하실까? 예수님은 우리 자신을 의미하시는 것일까? 우리도 또한 이렇게 고집이 센 사람은 아닌지?!

    우리들의 믿음과 계획을 우리 형편에 따라 맞추며 그렇게 계획하고 배분하지는 않았는지?! 그런데, 실제로 우리는 하나님이 전혀 아무 말씀도 하시지 못하시게 되도록 원한다. 그 당시 서기관들은 한결같이 경건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이들은 스스로 진리를 아주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들은 진리를 위해서 예수님이 필요하지 않다고 믿었던 것이다.

     믿음의 공동체에서 같은 하나님 아래 똑같은 성경말씀을 보면서도, 서로 토론하고 서로의 말을 들으며 이해할 여유가 전혀 없는 때와 마주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함께 신앙공동체를 이어갈 수 없어 마침내 "공동체를 떠나야 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믿는 동역자들과의 영적 교감에 의해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로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가 예외없이 죄인이며 계속 죄인으로 머물고 있습니다. 모든 일들이 우리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믿음의 공동체는 사교적인 클럽모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 즉 하나님 집의 식구들인 것입니다. 자녀들을 날개 아래에 모아 귀히 품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뜻을 헤아리고 그 뜻에 순종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23, 29 - 39    14, 22 - 33  (지난 묵상 링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마 23, 37)

   

 

배경 찬송은 "주님 따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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