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 새로운 책임

 

2012년 12월 13일

   

 

   스가랴는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선지자였다. 스가랴의 비젼 안에서 '미래에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는 사실이 늘 거듭해 울려퍼진다. 하지만, 새로운 시작과 함께 또한 새로운 책임이 결부되어 있다.
    단지 성벽과 성전의 건축 문제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이웃들에 대한 자세도 또한 새롭게 세워야만 할 것이다. "
성 안에서의 평화"를 가지고 일반적인 판결도 똑같이 가정 내에서와 이웃과의 화평을 의미했다.

    인간 상호간에 접근할 수 없는 모래들이 작용하였기 때문에, '모든 새로운 시작은 어느 순간에 꼼짝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진다. 스가랴 선지자는 자신들의 계획들의 협소함 속에 질식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재숙고함 정화하게 될 영향을 기억케 한다. 이것은 시야를 넓히기도 하지만,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보다 아주 미미하게 우리들에게 종속되었다'는 사실이 또한 분명하게 된다.

     오늘 본문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는 말씀은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북한이 은하 3호 로켓을 발사하기 바로 전에 "경계태세"를 낮췄고 각종 언론은 발사 전날에 "해체작업", 발사 직후에 "장착 확인"이라는 사실과 전혀 동떨어진 기사를 쏟아내기에 급급했습니다. 심지어 일본 산케이 신문에 의하면, "북한의 로켓발사 최종단계로 접어들면서 미국이 한국정부에 위성정보 제공을 제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결국, 국제 사회에서 즉 미국으로부터 한국정부와 2MB는 철저하게 왕따를 당했던 것입니다.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대한민국 군통수자인 2MB, 군부와 국정원 그리고 대한민국 언론들이 까마득하게 모르면서도, '매일 거짓을 말하며 거짓으로 불의한 판단을 하고 상대방을 흑색선전으로 비방하며 거짓 맹세를 일삼기'에 온통 정신을 잃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럴 때에 바로 북한 로켓은 발사되었으며, "궤도에 진입했다"는 북한 방송을 보고서야 사실을 확인했던 것입니다. 마침내, 한반도에 참된 평화가 자리하기 위해서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는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책임을 다하는 시대가 도래해야 할 것입니다.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화평을 위해 참된 맹세를 다짐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슥 8, 1 - 23   눅 22, 66 - 71   (지난 묵상 링크)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슥 8, 16 - 17)

   

 

배경 찬송은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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