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자

 

2012년 12월 29일

   

 

    오늘 본문은 '어떻게 나다니엘이 예수를 만나는지' 를 아주 흥미진진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선물"을 뜻한다. 빌립은 "예수는 언약된 하나님의 메시야"라고 주장한다. 나다니엘은 예수가 구약에서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작고 보잘 것 없는 성, 나사렛 출신이기 때문에 의심하고 있다.
    빌립은 "
와서 보라!"는 말씀으로 자기 스스로 판단할 근거를 찾도록 나다니엘을 초대한다. 예수는 마음을 꿰뚫어 보시며, 나다니엘을 "마음에 간사함이 없는 참된 이스라엘 사람"으로 보셨다. 그리고, 나다니엘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 고백한다.

    야곱의 사다리의 형상 (창 28, 10 -17)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임재, 즉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신의 내적인 일체를 강조한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께 발견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빌립처럼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제자가 제자를 삼는 일"은 예수를 뒤따르는 자들의 선교적 원칙이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예수를 통한 열린 하늘"은 기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인 천사는 바로 하나님 존재의 형상과도 같습니다. 성졍적 천사는 벌거벗은 동자상도, 감성적인 장식도 그리고 값싸게 영혼을 위로하는 자도 아닙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궁정처럼 하늘을 생각했었고,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는 스스로 원래 "하나님의 사자"였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사는 사도신경에 속하지 않습니다. 성경의 각종 기사들은 우리들을 도울 수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비밀에 대해서 경탄하는 믿음의 선배들의 인간적 체험들을 비추고 있습니다. 먼저 믿는 자로서 예수를 증거하는 제자의 사명을 다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요 1, 43 - 51    히 1, 5 - 14   (지난 묵상 링크)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요 1, 51)

   

 

배경 찬송은 "때로는 너의 앞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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