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한반도에 샬롬을

 

2012년 12월 16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빌론에서의 유배생활이 모든 기대들과는 달리 해방되었던" 대단한 일을 몸소 체험했었다. 게다가 하나님은 전 백성들에게 팽배했던 "각종 악행들을 용서하셨던" (3절) 것이다.
    이제 여호와 하나님은 새로운 장을 여신다. 하지만, 해결된 과거와 더불어 아직도 현재와 미래가 완전히 보장되지 않았다. 수많은 비참한 일들을 겪었던 사람들은 궁극적인 "인자와 신실"에 대해 갈망하게 된다. 이들은 "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화평'을 기꺼이 약속하실 것"을 애타게 하나님께 간구한다.

   여호와는 모든 거주하는 사람들과 온 땅 위에 만족스럽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먼 후일 그리스도 믿음의 공동체들처럼, 시대를 거쳐 도처헤에서 유랑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여기서 간구한다. 우리들 뒤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행하심이 있고, 우리들 앞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것들이 놓여있다. 마지막에는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땅이 열리게 될 것이다. 그 이후로 우리들은 온몸을 쭈욱 뻗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마침내 날개를 달아줄 것이며, 선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아직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전인류의 평화에 대한 갈망은 전 세계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샬롬 Schalom"이란 말은 성경의 유명한 말들 중에 하나에 속합니다. 현대 이스라엘에서 단순히 일반적인 인사말인 "샬롬"은 수세기에 걸쳐 사랑하는 가족들끼리 강제적인 이별을 해야 할 때 마지막으로 귓속에다 남겼던 말이 바로 "샬롬"이었던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말을 "평화, 화평"으로 번역하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충분한 번역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샬롬"은 평화, 기쁨, 인간적인 공동체와 사회적인 하모니의 긍정적인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7 대 대선 때, 2MB 후보자는 4대강 운하공사를 통해 "
신천지를 열겠다"고 약속했음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디도스 사건으로 위기에 몰린 "한나라당"은 박근혜 의원이 주축이 되어 이름조차도 아예 "새누리당 (신천지당?)"으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언론에 보도에 의하면 각종 선거운동에서 "신천지" 사이비 종교 단체의 도움까지 받아서 새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조물인 인간들, 어떤 지도자들이 가져올 수 있는 신천지, 화평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퐈평을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 모두가 화평을 갈망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아가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세번째 대강절 불이 밝혀집니다. 화평을 위한 긍정적인 상태를 위해 중보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85    고전 4, 1 - 5   (지난 묵상 링크)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시 85, 9)

   

 

배경 찬송은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입니다.

 

  12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