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밝히라

 

2014년 5월 1일

     

 

    하나님이 당신의 빛으로 우리 삶의 숨겨진 구석진 곳을 두루 비취시면, 우리들은 위기와 심판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해 바르게 여겼던 진실이 더 이상 유지되지 못하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어둠 속에 머물러 있으며 빛을 애써 피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결코 아니다 (20 - 21절 비교).
    이런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를 극심하게 뒤흔들 수 있지만, 또한 만족은 물론 치유가 되도록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언제인가는 세상 끝날에 일어날 일이 결코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당시는 물론이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 세상을 위한 심판자이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은  확고하고도 밝게 비췬다. 이것은 우리를 구원하고 결코 멸망시키고자 하는 것이 아닌 (17절) 유익한 심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는 어둠 속으로 되돌아가고, 다른 사람들은 화평케 하는 진리의 빛 속에서 감명을 받게 된다.

    우리 인간들은 늘 괴팍한 태도로 살아갑니다. 예를 들면, 캄캄한 공간에 희미한 촛불만 밝히고 진기한 음식을 차리고 난 뒤에 손님을 초대한 것 같습니다. 차린 음식들이 너무나 맛이 있어 주인에게 빛을 조금 더 밝게 밝히기를 원했습니다. 완강하게 거부하며 "부엌이 엉망진창인 것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대답하는 주인의 태도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괴팍한 주인처럼, 우리들도 비슷하게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정리정돈을 하고 깨끗하게 청소하기보다는 보이지 않은 곳에 숨기는 태도가 그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을 다시 정상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분명하고 따스한 빛이 우리를 도와줄 것입니다. 어둠속에 갖은 것을 숨기고자 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하나님의 빛 안에 거하는 복된 5월이 되시길 ..........  샬~~~롬

   요 3, 14 - 21   엡 3, 2 - 6   (지난 묵상링크)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 3, 18)

   

 

배경 찬송은 "내 영혼에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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