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 않고 믿는 소망

 

2014년 5월 9일

     

 

    한 사람이 예수님께로 온다. 그는 절망하여 예수님께 도움을 간청한다. 왜냐하면, 아들이 죽음에 직면해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이 간구를 아주 쌀쌀하게 거절하셨다. 예수님은 단순한 이적을 행하는 사람으로서 보여지기를 원치 않으신다. 예수님은 믿음을 추구하지 남의 이목을 끄는 평판을 추구하시지 않았다.
    그 사람의 믿음은 단지 자신의 고난만 보지만, 생명의 주님을 결코 보지 않는다. 그런데, 그 사람은 자신을 내쫓아 버리도록 방치하지도, 아픈 아들에게 되돌아 가지도 않는다. 이제 예수님은 그에게 원래의 믿음, 말씀에 대한 믿음을 시험하신다. 그런데, 이 사람은 말씀에 매달리고 그가 아직 보지 않는 것을 믿었고 이렇게 그는 자기 아들이 살아나는 기적에서 예수님의 권능을 체험했다. 그제서야 '예수가 누구인지'를 깨닫는다. 그 때문에 그는 예수님을 이제 전적으로 새롭게 믿을 수 있다.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신다. 이것이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님에 대한 증거요 표적이다. 예수님은 우리들도 표적없이 믿게 되기를 원하신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들이 때로는 표적이 필요함을 아신다. 그때문에 예수님은 표적을 우리에게 베푸시고 또한 이것으로 우리들의 믿음을 강건케 하신다.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엇인가 믿을 수 있는 든든한 것을 가지는 일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것이 든든한 부모형제, 친구나 친척 그리고 재물이 되었던간에 우리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든든한 것이 없으면, 우리들은 사소한 어려움에도 갖은 걱정을 하며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굳이 보지 않고도 성경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복된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험한 세상을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며 자신들의 삶 속에서 예수님이 선한 것으로 베푸시며 전적으로 매사에 지원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표적과 기적 없이도 성경 말씀을 통해 굳게 믿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4, 43 - 54   수 3, 9 - 17   (지난 묵상링크)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요 4, 48)

   

 

배경 찬송은 "하늘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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