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하는 대신에 부활한

 

2014년 5월 3일

     

 

    영원히 사는 것이 누구나 바라는 인간들의 꿈이요 소망이다. 하지만, 다양한 효능 좋은 약품, 체력훈련 프로그램과 보양식 소비들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인간들의 최고의 적' (고전 15, 26)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를 '믿고' 그에게 확신에 가득 차 연합하는 사람은 바로 지금, 없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시고 있다. 예수님은 죽음이 아무런 피해를 입힐 수 없는 생명을 약속하십니다. 이를 위한 근본은 예수 그리스도 자체이시며 단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도 그러하실 것이다.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으로서 그리스도는 단지 오늘뿐만 아니라, 영원토록 내내 당신의 삶을 우리와 더불어 나누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또한 우리의 삶이다. 그때문에 "영생"은 단순한 먼 장래의 꿈이 아니라, 이미 여기 이 자리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물론 우리 자신도 한번은 죽어야만 할 존재이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은 단 일초도 죽지 않는다. 왜냐하면, 예수님으로부터 우리들이 결코 헤어지지 말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을 예수님의 양팔에 안기기만 하면 그러할 것이다. 이것으로써 오늘 이미 끝이 없는 미래가 시작될 것이다.

    유명한 작가나 작곡자의 죽음은 아끼는 사람듩에게 큰 상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다행하게도 후세에게는 죽은 자의 남긴 작품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것들이 괴테, 바하, 브람스와 브레히트 생가나 자료 보관소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헤딩 인물들은 죽고 없지만 그들의 작품과 악보가 있어 계속 공연되기 때문에 아무도 죽은 작가를 그리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와는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기록된 말씀과 사건들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 자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주님으로서 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로 거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 안에서 예수님의 유산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오늘 현존하시는 예수님에 대해 기뻐하며 찬양하는 것입니다. 부활하시어 늘 함께 동행해 주시는 그리스도를 믿고 찬양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3, 31 - 36   요일 2, 12 - 17   (지난 묵상링크)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리라 (요 3, 36)

   

 

배경 찬송은 "사랑은 죽음을 이기고"입니다.

 

  5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