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구원이 오나?!

 

2014년 5월 6일

     

 

    예수님은  특별한 목자요 선생이셨다. 그녀의 사생활이 정상적인 것과는 모든 것이 달랐던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예수님은 이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신다. 예수님은 단순히 말머리를 돌리시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문제인지 아주 공개적으로 말씀하신다.
    우물이 깊은 영적 대화를 위해 아주 자유로운 공간이 된다. 여인은 자신의 대화 상대자가 특별한 은사를 알아본다. 또한 이 만남에서 예수님은 동시에 실질적인 것, 즉 예수님 자신이 "바로 그 사람"인 복음으로 넘어간다. 이 여인은 적어도 언제인가는 메시아가 올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지식과 종교를 통해 이것이 곧 바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믿음이 결정적인 것이다. 눈에 띄이지 않는 우물가의 만남에서 이름 없는 한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수님이 친히 직접 성경 말씀을 전하시며, '하나님이 일회적인 방법으로 인간들 각자에게 아주 개인적으로 가까이 오시는 주님인 것'을 밝히신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구원은 유대인에게서 나온다" (요 4, 22)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아마도 "구원은 유대인에게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다"고 항변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예수님이 유대인이셨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유대인의 경전인 모세 오경과 구약 성서를 신약 성경과 똑같은 애정으로 읽게 된다면, 이것은 모두에게 아주 새로운 인식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인간 구원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4, 15 - 26   요일 1, 5 - 7   (지난 묵상링크)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요 4, 26)

   

 

배경 찬송은 "예수 안에 우리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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