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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자에게 생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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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5일 |
예수
그리스도는 사마리아 지역에 여행중이었는데. 한낮에 휴식을 취하셨다. 예수님이 우물가에 앉아 쉬시는데, 이때 한 여인이 물을
긷고자 왔었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한 바가지 물을 떠달라고 부탁하신다. 이 질문에 우리들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우리들은 복음서들을 통해서 '누가 예수이며 그가 무엇을 말했고 행하셨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예수가 누구인지'를 실제 알고 있는가?! 예수님을 향한 깊은 그리움이 우리 안에 내재해 있다. 우리 영혼은 하나님을 갈망하며 목말라 한다. 예수님은 이 갈증을 해소할 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자신의 내적 욕구 불만의 미궁에서 구출하시어 하나님께, 우리들 이웃들에게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로 길을 인도하신다. 아주
고집이 센, 너무나 고집이 센 나머지 물을 전혀 마시지 않을려고 하는 당나귀를 가진 농부가 있었습니다. 농부는
여러번 반복해 가서 당나귀에게 신선한 물 한 양동이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갖은 방법과 수단으로 물을 마시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이 헛수고만 했습니다. 결국 농부에게 '다른 당나귀를 끌고 와서 양동이에서
물을 쭈욱 들이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가지 해결책이 떠올랐습니다. 이것을 본 고집 센 당나귀는
마침내 다른 나귀와 똑같이 신선한 물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요 4, 1 - 14 엡 4, 17 - 24 (지난 묵상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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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요 4, 13 - 14) |
배경 찬송은 안산 시립합창단의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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