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는 마음에

 

2014년 5월 11일

     

 

    인간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또한 성경 시대를 위해서도 전혀 전형적인 일은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은 모든 일을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실제로 오늘날 우리 인간들은 '이전 세대 사람들에게 설명되어질 수 없고 그때문에 이것이 하나님께 속한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사건들을 해명할 수 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합산한 것 이상의 존재이시다. 하나님을 창조주, 동행자와 완성자로서 만나는 사람은 삶의 깊은 영역을 깨닫게 된다. 여호와 하나님 가운데서 찾을 수 있는 것은 해명이 아니라, 믿음, 위로와 확신이다.

    하나님을 믿는 인간으로서 우리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신의 이성을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들의 이성조차도 하나님의 은사에 속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인간으로서 우리가 우리 삶 속에서 모든 것을 홀로 견딜 필요가 없음을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해명할 수 없는 일들 가운데서도 우리를 견디어 내시기 때문이다.

     오늘 시편 말씀은 어리석은 자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 9, 10)고 잠언 10장에서의 가르침과 정반대의 생각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며 또 이 믿음을 통해 지헤롭게 된 자는 우리 자신의 믿음을 계속 이웃들에게 전하여 더불어 지혜롭게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믿는 바를 이웃들에게 각 처소에서 계속 전하고 이야기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심을 증거할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53   롬 14, 10 - 13   (지난 묵상링크)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시 53, 1)

   

 

배경 찬송은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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