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교 아닌 말씀을 향한 열정으로
|
2014년 5월 24일 |
초막절에
예루살렘 방문으로 예수님은 주목을 받으셨다. 교훈에 있어서 가르침을 받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전에서 예수님의
설교는 큰 반응과 놀라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 말씀에 따라 자신의 삶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은 이것이 절대적으로 믿을만한 말씀이라는 사실을 체험하게 된다. 이 말씀은 곧 폭풍 속에서 닻, 어둠 속에서 빛, 낯선 나라에서 지도와 같은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현실성과 생명을 구하는 일에서 아무런 것도 상실하지 않았다. 물론 예수님은 말씀 뒤에 거하신다. 그 때문에 이 말씀에 응하고 말씀에 따라 자신의 삶을 설정하는 일은 늘 거듭해서 유익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오눌
말씀은 "대중을 미혹하는 사람"으로 판단하고 "배우지도 않았으면서 성경적 학식이 있음"에
의문을 가졌던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답하시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가르침이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인지 예수님 마음대로 말하는 것인지 알 것이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자기 자신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광을 구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런
말씀에 근거해서 목회자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종" 내지는 "기름부은 종"이란
말들로 흔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역하는 자임을 나타내 보이고자 합니다. 요 7, 14 - 24 출 14, 15 - 22 (지난 묵상링크) |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요 7, 16) |
배경 찬송은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해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