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남을 먼저 돕고자 하는

 

2013년 9월 28일

     

 

    모세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들 귀에 들린 첫번째 일은 '모세가 애굽 감독자를 살인한 일'이었다. 모세가 나중에 두 노동자 사이에 다툼을 말리고 자 했을 때, 그들은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7졸) 고 말했다.
    모세는 탄로나서 잡히게 될 두려움으로 미디안 땅으로 피신하였다. 모세는 자기 자신의 결심으로 지도자가 된 것이 결코 아니다. 저지른 비행이 자신의 신뢰감을 추락시킨 것이다. 그리고, 그  자신 스스로도 또한 자신을 적합하지 못한 것으로 간주했었다. 왜냐하면, 그가 언변이 좋지 못하고 언어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출 4, 10).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께는 우리들을 사명으로 부르는데 있어, 이런 부족함들은 결코 장애가 되지 않는다. 모세는  자신의 권위에 대한 의심을 가지는 삶의 때를 맞게 된 것이다. 여호와가 그의 편을 들어주시기 때문에, 광야 생활 가운데 예사롭지 않은 순간들이 해결된다. 모세의 실례는  지도자의 과제가 단지 봉사하는 자세와 하나님 앞에서 책임 안에서 잘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스데반 집사가 자신의 설교에서 암시하고 있는 관점에서 모세는 예수와 비교된다.

    오늘 본문에서 스데반 집사는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량하는 자로서 사명을 받는 모세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구약적 생각에서는 모든 것을 포괄하고 모든 삶의 영역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믿음을 파악했으며, 이 가운데서 하나님의 공의가 세상에 드러나 공의로운 세상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레위기에는 "안식년"과 "희년"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안식년"은 7년째에 땅을 완전히 묵혀 쉬게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식년의 땅에서 저절로 맺힌 곡식과 열매는 가난한 사람들과 나그네들, 가축과 들짐승이 자유롭게 따먹도록 내버려 두는 일입니다.
    그리고, "희년"에 대해 "
7년마다 안식년을 7번 보낸 뒤, 즉 49년이 지나고  50년째가 되는 해를 거룩한 해로 정하고 땅에 사는 모든 백성에게 자유를 선포하라" (레 25, 10)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 희년의 복음에서 모든 피조물들에게 안식과 화평을 누리도록 하는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인간은 물론이고 땅과 동물들에게 이르기까지 예외 없이 적용되는 희년의 규정이었던 것입니다. 이 명령에 순종하면, "땅은 풍성한 열매를 맺고, 사람들은 배불리 먹고 그 땅에서 안전하게 살 것"이라고  약속하시고 있습니다. 아무런 대책과 재원확보도 하지않고, "65세 이상 모든 노인들에게 20만원을 지급한다"는 약속을 꼭 지킨다던 박근혜는 그간 아무런 노력없이 "죄송한 마음"이라고 다섯글자로 "사기와 무능"의 약속을 확실하게 지키는 책임없는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공의로운 세상을 위해, 우선 이웃을 먼저 생각함으로써 화평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행 7, 17 - 43   21, 15 - 19  (지난 묵상 링크)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행 7, 35)

   

 

배경 찬송은 "예수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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