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분명한 말씀으로

 

2013년 9월 25일

     

 

    초대 예루살렘 교회에서의 화합은 불분명하게 되었다. 아람어와 그리스어를 말하는 그리스도인들 간에 긴장과 갈등이 있었다. 언어적, 문화적 차이점들이 결코 결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눈에 띄는 것은 '이주해 온 유대계 그리스도인들 중에 과부들이 충분한 의식주 없이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주해 온 사람들은 쉽게 공동체의 외곽으로 떠밀리게 되었고 그렇게 무시를 당했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두가지 상이한 척도로 판단되는 것일까?! 불만이 팽배하게 된다.

    하지만, 결정적인 일은 상황이 불평하는 것에 머물지 않은 것이다. 인간적으로, 영적으로 동역자들에게 능력을 부여하고 새로이 사명을 주었다. 위협적인 사도들의 업무 과중도 또한 이렇게 예방이 되었고, 업무의 분배도 성공했었고, 이렇게 믿음의 공동체가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장애가 되는 일들은 극복이 되었고 쌍방적인 신뢰가 자라나게 되었다.

     믿음의 공동체 내에서 불평과 불만이 어떤 대단한 피해를 가져오게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불안전함 속에서 삶을 부여잡고 헌신의 흔들림을 제어하고 피조물과 각종 관계들에 흐릿한 시선을 보내게 됩니다. 이런 와중에도 대화로 넘어가는 일은 어떤 요구를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불만족을 명백하게해야만 하고 빛 속에서 긍휼을 찾아내며, 잘 이해하지 못한 채로 머물러야 할 말씀을 감히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마음이 파악하는 이런 위험들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위험을 알림을 통해서 생각을 얻게 되면, 위험을 말해야만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마음 속에서 무가치한 것을 스스로 인정하게 되면, 하나님 앞에서 침묵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만 할 것입니다. 기도와 말씀 안에서 거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행 6, 1 - 7   10, 1 - 16 (지난 묵상 링크)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행 6, 4)

   

 

배경 찬송은 "주님 말씀 하시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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