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숭이 임금님과 더불어

 

2013년 9월 17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유대인들 사이에 보통인 갈등으로서 베드로와 요한과의 다툼을 신중하게 다뤘다. 두 사람은 모든 것을 전파해도 된다. 힘을 가진 자들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나사렛 예수의 이름", 단지 한 가지 사실을 두려워했었다.
    예수와 더불어 약자들 안에서 파괴적인 힘과 주님을 감지하는 새로운 일이 그들 나라로 온 것이다.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는가?! 우리 인간들은 사랑의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사용 가능한 도덕의 모든 방면에서 모범으로 찬양해도 된다.

    그런데, 인간들의 구세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사람들은 경탄과 치켜올린 양 눈썹을 가지게 되며, 다른 나라에서는 직업적 불이익, 정치적 차별, 사회적 배척, 구속 그리고 형사재판 등등의 결과들을 초래하게 된다. 베드로와 요한은 자신들의 생명을 기꺼이 모험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우리 자신이 보고 들은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결코 멈출 수 없다"는  이들의 대답은 고집이 세고 쾌활하게 들린다.

    오늘 본문은 독재 권력들이 흔히 즐기는 행동을 압축한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유가 억압되고 불법이 팽배하는 곳일수록, 각종 금지의 유혹들이 고개를 쳐들게 됩니다. 이럴 때, 누구에게나 알려진 이야기들을 계속 말하는 일을 금지시키고 소위,  "열린 비밀", 즉 "벌거숭이 임금님"이란 동화의 장면이 연출되고 각종 경고와 금지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닥쳐오게 될 것입니다. 이런 특별한 사건들과 자극들은 우리들의 뇌신경을 더욱더 자극하며 잘 기억하도록 할 것입니다. 기독교의 전파는 신앙의 적들을 통한 금지와 박해보다는 훨씬 적게 요구됩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무엇보다도 감금되고 고문을 받는 수많은 남녀들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절대적인 신실함에 달려 있습니다. 어둠에 가리운 진실과 진리를 빛 가운데로 옮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행 4, 13 - 22   18, 1 - 11  (지난 묵상 링크)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행 4, 18)

   

 

배경 찬송은 "믿음의 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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