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하게 되는 % 헌금

 

2013년 9월 20일

     

 

    초대 교회의 모든 것은 이렇게 아름답게 시작했었다. 예수를 따르는 남녀 무리들은 흉허물없는 조화 속에서 살았고 일을 했었다. 성령이 이들을 채우셨고 감격케 했었다. 하지만, 갑자기 빛의 사건에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원래는 온 공동체를 위한 몫을 자신들을 위해 남겨두었다. 베드로는 이 일을 "사탄이 가득해서"라고 말한다. 이렇게 조화로부터 불일치로 변한다. 문제는 이들이 스스로 어떤 것을 간직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침묵과 거짓이다. 그리고 나서 두 사람은 죽게 되며, 두 사람은 죽어야만 했었다.

    풍요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은 땅을 소유할 수도 있었고, 땅을 판 돈의 일부를 자신들을 위해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거짓말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자유를 망치게 하고 인간을 스스로 휘어지게 한다. 이렇게 루터 Luther는 "너희 자신을 스스로 파괴하지 말며 온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로 향하라!"고 죄를 이미 기술한 적이 있다.

    오늘 본문과 관련해서 44년 전부터 무명의 한 기업인, 소위 "미스터 10%"로 알려진 사람이 생각해 낸 "세계 기아구호 프로젝트"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는 말라기서에서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 3, 10) 를 읽고서 자신이 세금을 내고 얻은  일년치 수입의 십 분의 일을 계속 열 사람이 그와 똑같이 행할 것'이라는 조건 하에서 아프리카와 남미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력구제 프로젝트'에 성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를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이며 그의 생각을 너무나 공상적이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반년 이내에 75 명의 동역자들이 나타났었고 회의론자들도 스스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만 마르크가 10만 마르크가 되었고, 오늘날까지도 이 활동은 "세계를 위한 빵, Brot für die Welt"이란 단체와 공동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각종 재물과 능력을 올바르게 다루며 선하고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행 5, 1 - 11   17, 22 - 34  (지난 묵상 링크)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행 5, 4)

   

 

배경 찬송은 "나 가진 재물 없으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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