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을 받은(을) 사람

 

2013년 9월 2일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이 "너희들에게 온전하게 하사..."란 표현으로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게 된다. 축복을 받는 일은 곧 "삶을 더이상 우리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영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뜻한다.
    축복을 받은 사람은 전력을 다해 선행을 하거나 초인적인 자아극복으로 하나님의 뜻을 굳이 실현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선한 일이 우리에게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축복을 받은 사람은 자기 스스로 어떤 것을 행하지 않아도 되며, 하나님의 무한한 힘의 원천으로 살아가게 된다.

    오늘 본문의 "사도적 축복 말씀"은 우리들에게 자신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마음에 드시는 삶을 위한 하나님의 능력을 말해주고 있다.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과 더불어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 성령이 선한 일을 온전케 하며 성령의 마음에 드는 것을 이루시도록 한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능력을 자신들의 삶 속에서 역사하도록 하는 사람은 그 자신으로부터 축복이 시작되고, 화평도 또한 시작된다. 축복을 받는 사람은 그 자체로 축복인 것이다. 당장 오늘 그리고 영원토록 우리 자신이 축복을 받고 스스로 축복이 되기를  간구해야 할 것이다.

    각종 예배 후에 축복의 순간이 되면, 이 순간이 바로 특별한 순간이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기도하는 자세를 취하며,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기대에 가득 차 앞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이들은 축복의 말씀을 듣기 원하며 축복하는 행동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자 합니다. 경건한 사람들은 축복을 받아들이는 형상을 하기 위해 자신들의 양손을 그릇 모양으로 마주 잡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심하고 세례를 받는 자나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삶의 여정을 위해 축복하게 되면, 이것은 단지 좋은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병든 자나 죽음을 앞둔 자들을 위한 축복은 약속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축복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
주님이 우리를 위해 동행하시고 보호하시며 구원과 생명을 성취하실 것'을 약속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귀한 것임을 고백하고 믿을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샬~~~롬

     히 13, 15 - 25    24, 54 - 67  (지난 묵상 링크)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히 13, 20 - 21)

   

 

배경 찬송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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