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슬과 같은

 

2013년 9월 1일

     

 

    시편 110편은 이스라엘에서 유일무이한 통치자를 위한 찬양가이다. 그는 기꺼이 "여호와 하나님 우편에" 앉아도 된다. 하나님이 비유적으로 왕좌에 앉아 있는 것으로 소개되었고, 하나님 옆에 앉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왕이다.
    왕의 발아래는 항복한 적들이 무릎을 꿇고 있다. 이 왕도 또한 단지 죽음을 면치 못하는 인간이단 말인가?! 하나님은 그와 백성들 속에 통치자를 인정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런 자리를 맡긴 사람은 유대교적 판단에 의하면 이미 출생 때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사람인 것이다.

    그는 어둠으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른 아침에 햇살로부터 온 사람이다. 그 자녀들도 또한 하늘나라의 지분을 가지게 된다. 루터 Martin Luther도 또한 히브리어 원전에서 어려운 구절을 이렇게 이해한다. 우리들은 신약과 더불어 이 시편을 또한 메시아 예수의 선포로서 읽는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천상의 왕 안에서 이미 본  모든 것들의 결정적인 성취이다.

    청춘 남녀가 결혼해서 자녀를 가지게 되면, 기적과도 같으며 또 이 자녀를 위해 행복해 하고 감사하는 사실 자체는 기적과도 같습니다. 이러한 기적에 대한 감사는 모든 생명체에게 베푸는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께도 유효합니다. 우리 인간들은 세상에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새로운 한 생명을 얻는 일은 우리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오늘 시편에서는 이런 자녀들은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선물인 자녀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복된 주일, 복된 9월이 되시길.........  샬~~~롬

     시 110    6, 10 - 17  (지난 묵상 링크)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 110, 3)

   

 

배경 찬송은 "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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