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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없이는 모든 것이 무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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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6일 |
여호수아는
자신의 임무와 인생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자신의 고별사 서두에서 지도자들과 책임질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문을 돌린다.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다"는 기억이 꼭 주제처럼
전 텍스트를
이끌고 있다. 이런 지식들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여호수아는 "우선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각 개개인의 사랑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고별사 중심에 가져온다 (11절). 다른 각종 관계들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도 또한 그렇게 유지되어야만 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신다. 그런데, 지도자들도 하나님을 똑같이 사랑했을까? 하나님은 그 어떤 요구들도 중심에 두지 않으시고, 우리들의 마음, 생각과 우리가 추구하는 것 - 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 5) - 을 중심에 두셨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 (요 1, 12)라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개인적인 관계에 그 근본이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분명히 "업무적인"
관계가 존재합니다. 애초에 하나님과의 사랑 관계가 중심이었던 각종 사역의 동기가 날이 갈수록 "업무적으로" 발전되거나
심지어는 돈을 염두에 두는 "비지니스적인" 측면으로 타락할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수 23, 1 - 16 렘 5, 20 - 25 (지난 묵상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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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수 23, 11) |
배경 찬송은 "처음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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