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터전

 

2014년 7월 22일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보살피신다. 이스라엘 지파들이 자신들의 땅을 각각 분배받은 후 그리고 아직 레위 지파가 자신들의 거할 땅을 받기 전에, 하나님은 피난처가 결정되도록 조치하셨다.
    살인자로 결정되는 일을 피할 수 없는 사람들이 이곳으로 피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그들은 보호된 상태에서 살 수 있었고 후일에 자신들의 고향땅으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었다. 그런데, 그때까지는 이들은 단지 도피처에서만 안전하게 살 수 있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가 가져오는 짐이 얼마나 큰지에 상관없이 우리들 모두를 보호하신다. 하나님이 피난처를 확보하시는 동안 미리 필요한 조치를 하신다. 이것이 용서하고 귀담아들을 수 있거나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도울 수 있는 인간일 수도 있다. 또는 이것은 우리가 휴식을 취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적으로 오아시스일 수가 있다. 여호와 하나님의 피난처에서 우리는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굳게 믿어도 된다.

     오늘 본문은 여호와가 도피하는 자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시는 긍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가 이들의 영적인 상처들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혼과 육체에 짐이 되는 과거사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우리는 시간과 공간적인 터전을 필요로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흔히 감옥에 수감시킴으로써, 속한 사회와 가족과 이웃들로부터 격리시키는 형벌을 가하지만 실상 치유를 위해 근본적인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오늘 제시되고 있는 고향과 식구들로부터 분리된 피난처는 치유와 참회의 시간을 가져줄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아픈 기억과 후회스러운 과거의 상처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내려놓을 때라야만 근본적인 치유가 될 것입니다. 거하는 각자의 처소가 자유를 위한 도피의 터전이 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수 20, 1 - 9   눅 4, 22 - 30  (지난 묵상링크)

     

  

이 성읍들 중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들은 그를 성읍에 받아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게 하고 (수 20, 4)

   

 

배경 찬송은  다윗과 요나단의 "피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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