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2014년 7월 14일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옛 이야기는 낯설게, 그것도 아주 낯설게 들린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달리 알도록 베풀어 주신 것은 얼마나 선하신지 모른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죄인들의 죽음을 굳이 원하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불의를 인정하는 사람은 용서함을 받을 수 있어야만 할 것이다. 이 오랜 이야기는 이렇게 하나님에 대해 실제적인 것도 보여주고 있다.

    여호와는 거룩하시다. 경외심은 사랑의 최고로 깊은 핵심이다. 온전히 바친 제물은 하나님을 위해 준비한 거룩한 물건이다. 우리에게 더 이상 아무 것도 거룩하지 않으면, 우리 스스로 하나님의 치유 능력의 흐름으로부터 분리된다. 끝없는 자기중심적인 소유욕은 끔찍한 영향력을 가진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더불어 땅은 영원하신 하나님께 속한다. 아간처럼, 이것을 취하는 사람은 인간 공동체에 무한한 손해를 끼치게 된다. 거룩한 하나님은 우리와 더불어 공동체를 찾으시며, 여호수아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위기에서 빠져나올 길을 보여 주신다.

     살다보면 우리는 딸이 손자를 낳는 기쁜 날에 외국으로 파병된 아들의 전사 소식으로 어머니에게 기쁨과 슬픔이 동시에 찾아오는 날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극적인 체험을 하지는 않을지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언제인가는 '여호와 하나님은 다르시다"는 것을 깨닫게 될 시기가 오게 마련입니다. 여호와는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이 진실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날마다 조금씩 알아가지만, 인간적인 인식은 불완전할 뿐입니다. 이것은 정보와 지식의 홍수를 이루는 오늘날까지도 변함이 없습니다. 기쁨과 슬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주간이 되시길 ..........  샬~~~롬

   수 7, 1 - 26   행 15, 22 - 31  (지난 묵상링크)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수 7, 12)

   

 

배경 찬송은  "주 품에 품으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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