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과 경계 없는 사랑

 

2014년 7월 2일

     

 

    예수님 제자들끼리는 우리 사회에서와는 다른 법이 지배하고 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랑의 계명을 주신다. 각종 권력관계와 서열들, 위와 아래, 지배하는 일과 봉사하는 일은 예수가 우리를 위해 행했던 것에  따라 모범을 삼고 있다.
    예수는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4절).고 말씀하신다. 더이상 "중요한 것은 나"가 아니라, "예수가 내게 한 것처럼 그렇게 내가 너에게"가 유효한 것이다.

    오랜 권력 다툼은 지나갔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성공하기 위해서 더이상 과감하게 밀고 나갈 필요가 없다. 친분 관계를 동원하는 일은 쓸데없는 일이다. 실제로 그럴까?! 우리 모두가 어떤 한 사람의 사랑 관계에, 아버지 사랑으로 아들에게 그리고 아들의 사랑으로 아버지께 종속되면, 우리는 전혀 새로운 전제 아래서 산다. 이러한 위치에서 우리가 실제로 예수의 제자로 알아보게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살 수 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내 제자이거든 서로 사랑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예술은 첫째를 사랑하는 것보다 예외 없이 모두를 사랑하는 일, 다른 사람이 우리를 사랑하기를 기다리는 일 없이 먼저 사랑하는 일, 원수를 사랑하는 일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몸소 하나가 되는 일에 놓여있습니다. 이런 폭넓은 사랑은 바로 사랑이 성장하는 비밀일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쓰게 되는 사랑의 악보는 하늘에서 연주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친히 '이 사랑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각종 조건을 내걸며 울타리나 담을 쌓지 말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가 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13, 31 - 35   갈 2, 16 -  21  (지난 묵상링크)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3, 35)

   

 

배경 찬송은  "그 사랑이 내 안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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