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내려놓고 용서하는

 

2015년 6월 26일

     

    곧바로 "야곱의 족보" (2절)는 다시 가족의 긴장으로 시작된다. 이것은 마치 지난 갈등이 다음 세대에서 계속되는 것과 같다. 아버지 야곱은 다른 자식들보다 한 아들을 더 사랑했다. 형제들이 상처를 받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형제들이 감지하게 된 일은 물론이다.
    부당하고 불의한 일은 결코 좋은 결말을 가져올 수 없다. 그런데, 십대 소년 요셉의 꿈은 형제들을 추가적으로 '제일 어린 형제로서 네가 우리를 다스리고 싶으냐? 도대체 너는 무슨 착각을 하느냐?"고 말하도록 자극했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미 자기 자신들의 나이에 큰 꿈들을 가졌었으며, 이 꿈은 모두 좌절되었디. 요셉의 꿈은 달랐다.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12절)는 말씀을 통해 볼 때, 야곱은 이것을 아마도 감지했었던 것 같다. 성경은 "하나님이 각종 최후 결정 뒤에 숨어 계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다. 단지 하나님 앞에서만 우리는 고개 숙여 경배하고자 한다.

    남에게 어떤 일을 잘 용서해 주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이것을 지연하는 일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이웃의 과오를 가지고 자기 자신의 몸에다 체벌을 가하는 것입니다. 그때문에 우리가 겪을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상처를 위해 단 한 가지  적합한 가능성만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모든 것을 의식적으로 용서하는 일' 입니다. 각종 억압과 남을 용서하지 않는 일도 우리 자신을 헤치며, 단지 내려놓고 하나님께 내어 맡기는 일만이 우리 자신의 영혼을 자유롭고 강건케 함을 고백합니다. 용서하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우리 영혼이 병들지 않고 평안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창 37, 1 - 11   눅 22, 24 - 30  (지난 묵상 링크)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창 37, 8)

   

 

배경 찬송은 "내려놓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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