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모서리

 

2015년 6월 29일

     

    애굽에서 요셉이 머무는 일은  마치 영화로 완성된 장면처럼 시작된다. 보디발은 아마도 실제로 거세를 통해 자식을 낳을 수 없는 환관이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디발의 부인이 요셉을 마음에 들어하고  그에게 눈독을 들인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요셉은 단호하게 머물렀다. 그는 하나님 계명을 따르며 상황에 따르지 않았다. 자신의 분명한 자세로 인해 그는 술책의 제물이 되었다. 그를 유혹하고자 했던 여인은 그에게 성적 추행으로 책망했었다. 보디발은 요셉을 죽일 권한을 가졌지만, 요셉을 감옥에 처넣었다. 이렇게 해서 요셉은 파라오의 측근이 된다. 왜냐하면, 이것은 애굽 왕의 감옥에 속한 문제였기 때문이다.

    요셉은 분명하게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여기서 분명한 위치를 유지하고 하나님 계명에 대해 순종하는 일에 확고하게 머문다. 이러한 자세에 그 당시나 지금도 크고 놀라운 축복이 놓여있다.

    오늘 본문은 유혹과 시험 앞에 선 요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셥처럼, 세상을 살면서 우리 자신들은 다양한 유혹과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이럴 때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생각하며 갈등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선택의 기로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신실하게 머물고자 하는 일이 우리 자신들의 신앙고백이자 그리스도인의 자세임을 고백합니다. 분명한 자세로 주안에서 신실하게 머물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샬~~~롬

   창 39, 1 - 23   잠 9, 1 - 10  (지난 묵상 링크)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창 39, 9)

   

 

배경 찬송은 "신실하게 신실하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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