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게 베푸시는

 

2015년 6월 20일

     

    이방 나라에서의 야곱의 시간이 그 끝에 도달하고  있다. 20년간이나 야곱은 장인 라반을 그리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체험했었다. 야곱은 아직 더 오래 라반을 위해 일하는 것은  넌더리 났었다.
    얼마나 많은 실망들이 지난 세월이 흐르는 가운데 자신에게 누적되었는지 모른다. 이들 양자 모두가 간사하다. 사기꾼 야곱은 늘 거듭해 스스로 속임을 당했고, 이런 자세가 어떻게 상처를 주는지 체험해야만 했었다.

     인생길은 언제나 또한 수련의 길이다. 하지만, 야곱은 단지 인간들에게 내맡겨진 것이 아니다. 하나님 스스로 야곱에게 출발할 것을 요구했고 그에게 다시 한번 "나는 너와 함께 거하고자 한다"고 기억시켰다. 이렇게 야곱은 이것을 또한 체험했었다. 라반이 야곱을 해칠 수가 없었다. 그곳에 하나님의 도움이 있었지만, 야곱은 하나님을 완전히 믿지 않았다. 그는 도망하기 위해 양털을 깎는 적당한 시기를 이용했다. 야곱은 자신의 태도에서 교활하게 속이지만 축복을 받았다.

    살면서 특별한 상이나 여행 당첨권을 얻고자 점수를 모으기도 하고, 열심히 보너스 점수나 마일리지를 모으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늘나라에 가기 위해서 우리는 마일리지나 점수를 모아야만 할까요?!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결코 점수를 모아 어떤 목적에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간단하게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을 단순히 믿을 수 있을 뿐입니다. 풍성하게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창 31, 1 - 32   요 14, 7 - 14  (지난 묵상 링크)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 (창 31, 7)

   

 

배경 찬송은 "Herr wohin sonst 주여 그렇지 않으면 어디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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