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포괄하는 사랑

 

2015년 6월 18일

     

    오늘 본문과 함께 세계 문학의 위대한 사랑 이야기 중에 하나가 가득찬 낭만과 헌신으로 시작하고 있다. 형인 에서로부터 도망쳐야만 하는 야곱은 하란 근처에 있는 한 우물에 당도하며 바로 이곳에서 친척 처녀이며 "곱고 아리따운" (17절) 라헬을 만나게 된다.
    야곱은 '바로 여기, 이 여인 그리고 이 부족에 내가 속한다. 어곳이 내가 거할 곳이다'는 것을 즉시 감지한다. 그 당시에 마실 물이 있는 곳을 공동으로 사용했었기 때문에, 우물의 돌을 굴리는 일은 동시에 하나의 강렬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나는 이제 한 가정에 속했으니 짐승들을 먹이고 돌보겠다'는 뜻을 나타낸다. 이후에 야곱은 라헬과 함게 살 수 있기 위해서, 14년 동안 종살이를 하게 된다. 야곱의 후손들은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 족장들이 된다. 이 모든 것이 우물의 돌로 인해 생긴 일이다. 단순한 손잡이가 세상의 변화를 위한 동기가 되는 순간이 있다. 우리 자신이 이것을 자각하게 되면, 적어도 다르게 살게 될 것이다.

    우리 삶에서 "모든 것을 포괄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물론 "사랑의 날"이나 "국제 사랑의 날 International Daz of Love "도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사랑'인지" 불분명하게 남아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서 사랑은 감정, 섹스, 우정, 믿음에 달린 문제일까요?! 바로 이 날에, 세계 도처에서 모든 무기를 내려놓고 전쟁을 멈추게 되면, 참으로 아름다운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사랑이 무엇인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이 모든 포괄적인 사랑이시다"는 대답이 분명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일 4, 16) 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그리고 실제로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 가까이 거하게 됨을 고백해 봅니다. 각자 서있는 처소에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창 29, 1 - 14   엡 4, 1 - 7  (지난 묵상 링크)

      

 

  

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의 외삼촌의 양을 보고 나아가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외삼촌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창 29, 10)

   

 

배경 찬송은 "이젠 주의 사랑으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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