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서 화평의 영이여!!

 

2014년 9월 15일

      

 

    다윗이 블레셋족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한 일은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해서는 '어떻게 안도의 숨을 쉬게 했는지' 우리는 전혀 측정할 수 없다. 수백 년 동안 지속되어온 백성들의 생존 투쟁이 끝났다.
    마침내 평화가 찾아온 것이다. 주위 다른 민족들도 다윗에 의해 굴복당했거나 정략적으로 협약했었다. 이런 평화가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일까?? 하나님의 행하심이 본문 마지막에 "여호와께서 다윗이 가는 곳마다 그에게 승리를 주셨다" (13절)고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깃발에 적었던 모든 전쟁은 불신으로 볼 수 있는 것이며, 결코 이렇게는 평화를 가져올 수 없었다. 왜냐하면, 결정적으로 이스라엘의 평화가 이스라엘 사람들의 전술이나 다윗의 엄격한 정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덕택이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개입하시고  전쟁이 팽배하는 곳에 평화를 베푸실 수 있다. 우리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평화를 위해, 우리 이웃과 더불어 화평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세계 평화를 위해 중보 기도해야 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숨겨진 선한 영을 위해,  삶과 세상에 열리게 되는 새로운 안목을 위해, 가까이 다가오는 변화에 대한 소망을 위해 그리고 말과 행위로 일깨우는 상상력을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폭력과 강제에 맞서 시선을 예리하게도 하시지만, 또한 극복해야 할 길들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갈망을 일깨우시고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용기를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려운 각종 관계 속에서 방향을 잡도록 하시고 서로 나아갈 길들을 제시해 주십니다. 지금 돌아가는 정세와 상황이 자칫 잘못하면 3차 세계대전에 빠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인간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온유의 영, 화평의 영 그리고 지혜의 영이 불어와 역하시도록 간구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대상 18, 1 - 17   롬 11, 13 - 24  (지난 묵상링크)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고 (대상 18, 1)

   

 

배경 찬송은 "오소서 나의 성령이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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