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선두에 마지막이

 

2014년 9월 13일

     

 

    다윗은 이미 어린 시절부터 그에게 아주 대단한 미래가 예언되었다. 그는 음악 치유자로서 왕궁에서 일하게 된다. 다윗은 양치기로서 막강한 골리앗을 쓰러뜨렸다. 자신의 성공이  동시에 그를 의심케 했었다. 그는 잠적해야만 했었다.
    다윗은 자신의 목표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내가 필요했다. 그가 마침내 성공했을 때, 북이스라엘과 남이스라엘 백성들을 결합시켰고 작은 두 나라를 존경받는 나라로 만들었다. 다윗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첫번째로 실제 위대한 왕인 다윗이다.

    다윗은 위로 향하는 자신의 여정에서 많은 것들을 방치했었다. 때로는 도덕 앞에 권력욕을 가졌고, 때로는 예의범절에 열광했었다. 하지만, 다윗은 자기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의 축복 없이는 자신의 삶이 완전히 다르게 되었을 것이다"는 사실 하나는 확실했었다.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믿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간절히 찾을 수 있기를 소망해야 할 것이다.

    오늘 말씀은 다윗이 받았던 축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대인들에게 예배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도대체 무엇인지 질문하게 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물론 설교를 맨 먼저 꼽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를 꼽고 다른 사람은 아마도 찬양과 음악을 중요하게 여길 것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리스트 맨 위에는 물론이고 맨 아래에도 축복이 자리한다'고 합니다. 우리 스스로의 손안에 소유할 수 없는 삶의 상황들 - 출세 좌절, 각종 질병, 그리고 또한 심한 중병들 - 속에 처할 수 있음을 위해 우리 인간들은 좋은 직감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복은 우리에게 '리 자신 스스로는 결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합니다. 우리 인간들은 우리 세계 위에 그리고 그 시간을 뛰어넘어 하나님에 의해 감싸인 채로 존재하고 있음을 인지하게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예배에서 마지막 축복이 그 때문에 맨 선두에 놓이게 되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이 결실을 맺는 풍성한 계절 가을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소망하며 이웃들에게도 축복을 빌어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대상 17, 15 - 27   요 4, 19 - 26  (지난 묵상링크)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대상 17, 27)

   

 

배경 찬송은 "축복하노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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