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승리하는 자의 모습

 

2014년 9월 17일

      

 

    다윗왕이 이스라엘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치뤄야 했던 전쟁들에 대해 열왕기상은 기술하고 있다. 암몬의 나하스 왕이 죽은 뒤에 왕위를 계승한 아들, 하눈에게 조문단을 보냈다 (대상 19, 3).
    다윗이 조의를 표하려고 했었는데, 불신했으며 조문 사신을 간첩으로 여겼다. 조문 사신들은 아주 심하게 굴욕을 당했다. 다윗의 복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스라엘을 정복하기 위해 암몬왕 하눈은 막강한 아람왕 하닷에셀과 연합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블레셋 군사들도 이스라엘의 위치를 흔들 수 없었다 (대상 20, 4 - 8).

    우리가 휩쓸려 들어가게 되는  외적인 각종 다툼들은 내적인 갈등처럼 그렇게 항상 위험하지는 않다. 군대를 이끄는 장수로서 다윗은 이길 수는 있지만, 남성으로서는 결코 아니었다 (비교, 삼하 11장).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전 15, 57)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필요로 하는 승리를 다른 사람이 쟁취했던 것이다.

    프로 사이클 역사에서 암스토롱 Lance Armstring 선수는 전 시대를 걸쳐 가장 성공한 선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일은 그가 암투병을 이겨내고 다시 사이클 경기에 출전하여 우승한 사실입니다. 암스트롱은 "투르 드 프랑스 Tour de France" 경기에서 7년 연속 우승하고 다섯 번씩이나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도핑 혐의가 드러나 모든 기록과 수상을 박탈 당했고 사이클계에서 완전 추방을 당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도대체 몇 번이나 승리할 수 있으며 몇번 우승을 획득할 수 있을까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어떤 것을 속이고자 자신과 이웃을 시험하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다윗이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삼하 12, 13)고 말한 것처럼, 우리가 말할 수 있다면, 그러면 큰 성공일 것입니다. 그리고 난 뒤에야 마침내 화평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백함으로써 참된 승리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대상 19, 16 - 20, 8   신 4, 27 - 40  (지난 묵상링크)

     

  

하닷에셀의 부하들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였음을 보고 다윗과 더불어 화친하여 섬기고 (대상 19, 19)

   

 

배경 찬송은 "내가 아노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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