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 내림을 뉘우칠 정도로

 

2014년 9월 19일

      

 

    하나님 앞에서 다윗은 죄를 범하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을 믿는 대신에 군사적으로 강력함을 믿었던가?! 결국 후유증이 나타났고,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벌하시려고 했다. 예루살렘성과 거주자들이 파멸되어야만 했다.
    이때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백성들을 위해 긍휼히 여기시는 마음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이다. 심판이 다윗보다도 하나님께는 아픔이 더 크게 될 것이다. 다윗과 장로들은 참회의 상징으로서 굵은 베옷을 입었다. 다윗은 전적으로 자기 자신의 사적인 죄였었음을 고백한 것이다. 이것이 불순종이었던가? 자만심 아니면 권력욕일까?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 번제, 소제 그리고 화목제를 위한 제단을 쌓아야만 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다윗은 이곳에서 용서를 체험하게 된다. 이것으로써 또한 예루살렘에 성전의 장소와 건축을 위해 결정나게 되었다. 늘 거듭해서 우리 인간들은 크고 작고 간에 죄를 범하게 된다. 매일 새롭게 우리가 회개하고 되돌아 설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선하고 좋은 일인지 모른다. 활짝 여신 하나님의 품 안으로 우리는 되돌아 가고자  소망해야 한다.

    사민당 출신인 라우 Johannes Rau 독일 제 8대 대통령(1999 - 2004년) 이 2006년 서거했을 때, "이 사람도 또한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다"란 부고가 신문에 실렸습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그가 대통령 취임사에서 "나 스스로 나에게 삶에서나 죽음에서 위로와 소망인 그리스도교적 믿음에서 확신과 힘을 얻습니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독일 대통령으로 재임시에도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항상 경건하게 행동하고 모범적인 정치인으로 살았습니다.
    재임시에 라우 대통령은 "성경은 패스트 푸드가 아니라, 각종 다양한 여행 중에서 '먹을거리'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딱딱한 빵, 결코 값싼 식단이 아닌. 항상 완전한 기적이지만, 결코 기교한 것이 아닌 것"이라고 성경에 대해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2MB가 오로지 권좌에 오르기 위해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하겠다"는 식의 하나님을 망령되게 한 거짓되고 가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라우 대통령에게 신앙과 하나님의 말씀은 "자신의 수정과 회개를 위한 것"이었던 것입니다. 긍휼히 여김을 받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대상 21, 15 - 22, 1  창 19, 15 - 26  (지난 묵상링크)

     

  

천사가 멸하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보시고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대상 21, 15)

   

 

배경 찬송은 "아버지 품으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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