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는 행복하게 할지니

 

2014년 9월 27일

      

 

    어떻게 성전을 건축했는지, 어떻게 성전을 장식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완공식 잔치가 개최되었는지에 대해 장장 53구절이나 길게 기술하고 있다. 단 한 구절 속에 이러한 소모의 꾸밈없는 중심, 언약의 두 돌판을 가리키게 된다.
    수고가 어느 정도 좀 과장된 것은 아닐까? 이런 질문을 또한 "일주일에 한번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수고를?"하고 각종 교회 건물에 던질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의 비밀은 그 깊이에서 단순하다. 사람들이 그것을 파악할 수 있을 만큼 그렇게 아주 단순하다.

    이 두 돌판이 어떤 기적을 의미하는지 보여주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을 건축했다. 이 두 돌판으로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과 연합하신 것이다. 많은 교회는 예배의식과 건축술에서 하나님의 성육신의 기적, 빵과 술에서 보이시는 예수님의 헌신을 묘사하고 있다. 이렇게 이들이 표현하는 상징의 일상성에 대한 기적을 우리는 망각한다.

    오늘 본문에서 언약궤 안에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께 받은 두 돌판이 중심에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말씀과 언약으로 인간에게 이렇게 다가오셨고 인간과 교제를 위해서 친히 성육신 하시어 십자가에 못 박히어 돌아가시기까지 갖은 헌신과 수고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참된 친구로 남아있습니다. 어떤 일이나 친구, 연인을 위해 기꺼이 하는 수고와 헌신은 그 상대방의 삶을 풍요하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교제를 시작하며 무엇을 해야 변치 않고 지속될 친구를 가질 수 있을지 자문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참된 좋은 친구를 필요로 하며, 이런 친구는 풍성한 삶을 위해 큰 보물임을 고백합니다. 주 안에서 참된 좋은 친구를 찾고 함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대하 5, 1 - 14  마 17, 14 - 21  (지난 묵상링크)

     

  

법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그들과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대하 5, 10)

   

 

배경 찬송은 "이 곳은 거룩한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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