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아름답게 죽는 일

 

2014년 10월 5일

      

 

    시편 39편 말씀은 시편 기자가 하나님 귀에 소리치는 힘든 외침들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고난  속에서 낯설고 어둡게 보이며 동시에 유일한 소망으로 표현된 믿음의 긴장을 서술하고 있다.
     시편 기자는 조용한 때에 보다 실존적 고난에서 더 집중적으로 깊게 체험했었다. 왜냐하면, 시편 기자의 마음에 들었던 것보다 공공연하게 하나님은 이 기도를 분명하게 들으셨기 때문이다. 그는 살고 있었지만, 극심한 고통 안에서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기도에 굳게 매달린다.

    정신 분석학자 프로이트 Sigmund Freud가 "근본적으로 아무도 자신의 죽음을 믿지 않는다"고 정확하게 논점으로 가져왔던 것처럼, 시편 기자는 수많은 인간들의 삶의 태도를 잘 알고 있었다. 시편 기자는 자기 자신의 현재 삶을 위협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충분히 감지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그는 대중성이 없는 기도를 말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무상함을 기억할 것을 간구한다. 그는 믿음 안에서 자신의 삶이 이런 방식으로 더 집중되고 목표로 삼고자 행한다.

    시편 39편에서 시편 기자는 인생의 덧없음과 한계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빈부귀천에 아무런 관계없이 인간들은 어느 순간에 '우리 삶이 제한되었고 이 경계선에서 홀로 우리 자신이 삶과 죽음에 대해 하나님에게 예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야만 합니다. 우리 자신이 무덤가에서야 처음으로 하나님 생각에 몰두하게 되지 않으면, 깊은 의미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알면, 무의미한 각종 장식적인 미사여구 대신에 생명력이 있는 소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제한된 존재임을 깨닫고 스스로 연약함을 인정하며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39  요일 4, 7 - 12  (지난 묵상링크)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시 39, 4)

   

 

배경 찬송은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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