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으로부터, 그분과 동행하는 삶

 

2014년 10월 13일

      

 

    아하스 왕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비극적인 인물이다. 그는 돈과 재물의 위력을 믿었고 또한 좌절당했었다. 막강한 앗수르 왕을 자기편에 끌어들이기 위해 아하스는 자신의 왕궁 보물들뿐만 아니라, 상류층의 금고를 비웠고 심지어는 성전의 보물조차도 그대로 두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앗수르 왕은 자기 자신에게 관심있는 정도에 한해서만 아하스를 단지 도왔을 뿐이다. 아하스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심지어는 더욱 심해졌다. 그는 조상들의 하나님보다 강력한 나라의 우상들을 더 섬기며, 성전 문을 닫기까지 한다.

    그 대신에 아하스는 나라 도처에다  다른 우상들을 위한 제단을 짓도록 한다. 아하스는 왕국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의 목표에 도달했지만, 도대체 얼마나 큰 댓가를 지불했을까? 유다 왕국은 더 이상 옛 모습을 알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사 7, 9)고 아하스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믿을 것을 권면했었다.

    라틴어로 "Vivimus ex uno" 즉 "우리 인간은 한 분으로부터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말의 원래 의미를 염두에 두며 믿는 확신 안에서 살아간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에 모든 것을 이겨내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굳게 믿지 않는다면, 또한 이렇게 계속 살아 있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을 알고 하나님 사랑 안에서 하나님과 늘 함께 동행하는 삶이 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대하 28, 16 - 27  대상 29, 9 - 18  (지난 묵상링크)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가져다가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그에게 유익이 없었더라 (대하 28, 21)

   

 

배경 찬송은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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