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결론

 

2014년 10월 24일

      

 

    무엇으로부터 '어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안다'는 사실을 알아볼 수 있을까?! (3절) 그 사람이 말하는 것에서 아니면 그 사람이 행하는 것에서?! 사도 요한은 '두 가지 모두에서'.라고 기술하고 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이 예수의 계명을 지키면", 그가 예수를 알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에 말씀과 행위, 말과 행동이 함께 속해 있다. 이것들은 예수가 우리에게 보이셨던 (요 15, 12) 사랑을 향하고 있다. 일상에서 이것이 성공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는 스스로의 경험으로부터 알고 있다. 그런데, 너무나 자주 세상은 달리 돌아간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익숙한 분위기에서 자신을 보이는 일이 항상 쉽지만 않다. 이때 우리는 자주 양보하고 굴복한다.

    요한은 '우리가 불편한 언쟁들을 가능한 기꺼이 피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요한이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하나님 가운데서 우리의 변호자가 되는 일은 선하고 좋은 일이다.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더불어 우리 삶을 전개할 능력과 확신을 베푸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실패와 실망 속에서 우리를 지탱할 하나님의 사랑을 믿어도 된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문제아들이 서로 다투다가 홧김에 학교 체육관과 기물들을 전부 못 쓰게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학교에서는 신분을 모르는 파괴자를 두고 고소했습니다. 그 사건에 가담했던 한 학생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했는데, 그는 모든 것을 교장 선생님에게 고백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졸업을 얼마 앞두고 바로 퇴학 될지도 모르는 위험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서 '자신이 새출발을 할 것과 체육관 파괴에 대해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랫동안 침묵하면서 학생의 말을 듣고 있던 교장 선생님은 "교장으로서 지난 20년 동안 이런 일이 단 한번도 없었다. 나는 자네의 개심과 변화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네. 이것으로써 이번 사건은 나에게 종결된 것이네. 자네는 새로운 출발을 하기로 결심했으니, 나는 자네의 새로운 시작에 처벌로 길을 막고 싶지 않다네"하고 말했던 것입니다. 우리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면 분명하게 하나님도 우리에게 이렇게 대하실 것을 믿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일 2, 1 - 6   벧전 1, 22 - 25  (지난 묵상링크)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요일 2, 5)

   

 

배경 찬송은 "회개합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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