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행하심을 바라보기만?

 

2014년 10월 9일

      

 

    이것이 유다왕 여호사밧에게 그의 기도에 예언자 예후를 통해 주셨던 약속이었다. 여호사밧은  엄청난 연합군의 군인들에 의해 위협을 당하는 것을 스스로 보았다. 그는 하나님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주님만을 바라보나이다"고 외쳤다.
     놀라운 방법으로 하나님의 확약은 이루어졌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 약속을 과연 오늘날 우리 자신과 연관시킬 수 있을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라는 요구가 각종 전쟁에서 하나님을 귀찮게 하는 방법으로 잘못 사용되지 않은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는 인간들에 맞서 그 어떤 전쟁이나 다툼을 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죄와 악한 영의 세력들에 맞서" (엡 6, 12) 싸운다. 그런데, 이들과 맞서 우리는 스스로 이길 승산을 결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행하심에 관객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승리에 대해 경탄하며, 승리자 예수를 기뻐하는 것이다.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에서 이슬람 세력들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무력으로 기습하고 있는 사실이 뉴스를 통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90년대에 이런 공격으로 화염에 불타 그을린 앙상한 교회에 대한 사진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 지역 영국 국교의 주교인 크봐시 B. Kwashi는 교회와 가정에서 잔인한 폭력을 스스로 체험했습니다. 크봐시 주교는 유럽 교회가 열정과 대담함으로 복음을 계속 선포하도록 권면했습니다. 자기가 속한 교회에서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복수와 역공격으로 반응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행하시도록 기다리며 바라보는 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위협 아래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들의 믿음을 지켜야만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중보 기도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대하 20, 1 - 26  딤후 1, 1 - 7  (지난 묵상링크)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대하 20, 17)

   

 

배경 찬송은 "교회여 일어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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