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보물들

 

2014년 10월 15일

      

 

    전통은 오랫동안 주의를 끌지 못하며 고려되지 못한 채로 머물러 있다. 인간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렸다'는 사실조차도 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여호와의 율법책"이 다시 나타났다.
     바로 여기에 여호와의 선한 인도하심과 함께 하나님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요시야 왕의 반응은 "박물관에 자리가 아니라, 책임있는 자들로부터 시작되는 회개"였었다. 옷을 찢는 일은 바로 슬픔과 놀람의 표현이었다.

    우리도 또한 완전히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여러가지를 망각했을 가능성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청소년 시절에 선한 성경적인 안내를 받았지만, 그 사이에 이것을 완전히 망각하고 자신들의 삶을 하나님을 부인하는 현실적인 불신앙으로 이끌게 된다. 어느 순간에 갑자기 과거가 다시 등장한다.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던 유아세례나 세례 때의 요절 말씀이 다시 떠오르게 되고, 우리가 더 이상 생각하지 못했던 그 당시에 주어졌던 하나님의 약속들을 기억해낸다. 어쩌면 우리는 다른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실제로 회개하는 일이 가장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는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까마득하게 망각해버린 하나님과 함께했던 사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다시 이것들과 연결하고 기억해낼 수 있을지 자문해 봅니다. 유아 세레 때에 부모님들이 기도 중에 선택해 주셨던 요절 말씀, 세례나 견신례 때 감사함 가운데 택했던 성경 말씀, 결혼식 때 택했던 축복의 말씀들을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향한 현재의 질문들을 유년 시절과 젊은 시절의 각종 경험들과 연결시켜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들을 통해서 하나님과 함께했던 시간들과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오랫동안 우리 삶과 함께 긴 이야기를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로부터 멀어지지 않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께로 다시 나아갈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 가운데서 늘 함께 동행해 주신 하나님을 되찾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대하 34, 8 - 21  살후 2, 13 - 17  (지난 묵상링크)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자 곧 자기 옷을 찢더라 (대하 34, 19)

   

 

배경 찬송은 "Restoration - 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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