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이 다 닮고자

 

2014년 10월 29일

      

 

    요한이 여기 지금, 이 구절 (1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도 되는 일에 대한 기쁨 앞에서 건너뛰는 일"은 실제로 놀라운 일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우리 자신의 마음과 삶 안으로 예수를 받아들인 사람들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요 1, 12)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은 지금과 나중에 효과를 나타낸다. 언제인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며 우리 자신의 눈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원래 우리는 감동해야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의 방식으로는 우리가 하나님께 전혀 합당하지 않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님의 형상과 방식 안에 바꾸고 변화시키셨다'는 사실을 경탄하면서 확인하게 된다. 바로 애초부터, 즉 하나님과 닮은 인간을 창조하신 (창 1, 27) 하나님의 목적이셨다. 애석하게도 우리 자신들은 너무나도 자주 다른 것들에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우리 자신이 변화를 허용하게 되면, 변화의 과정은 바로 오늘부터 시작 가능한 것이다.

    우리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는 또한 우리 삶 가운데 변화를 가져옵니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닮아야만 합니다 (롬 8, 29).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의 참모습에 내어 맡기고 우리의 어두운 부분까지도 내어놓으며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에 힘입어 새롭게 하고 영향받게 되면, 이런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애초에 창조된 모습대로 겉사람은 물론이고 속사람까지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자 노력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일 3, 1 - 10   민 27, 12 - 23  (지난 묵상링크)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요일 3, 2)

   

 

배경 찬송은 "변화하리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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